9호 태풍인 찬홈이 2일날 기상청이 "지난달 30일 발생한 소형 태풍 찬홈은 현재 괌 동남동쪽 약 1000km 부근 해상까지 북상했다"고 밝혔다.
7월 3일을 전후하여
동경 130도의 필리핀 남부 동쪽 가까운 해상에서 다음 태풍인 10호 린파 Linfa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. 이 태풍은 육지가 가깝기 때문에
크게 세력을 확장하지 않고 필리핀 북단을 향해 이동하지만 7월 7일 이후에는 먼저 발생한 9호 태풍과 상호 영향력을 미치며 진로가 동북쪽으로
이동하며 다시 세력을 확대할 것으로 보인다. 이 태풍 역시 진로상 한반도로 진입할 가능성을 배재하기 어려우 향후 진행을 주시할 필요가
있다.
7월 5일 경 다음
11호 태풍 낭카 Nangka가 발달하여 일본 남단인 가고시마를 향해 서북진 하지만 9호 태풍 찬홈의 소멸과 함께 7월 11일 해상에서 세력이
약화되어 태풍이 소멸될 것으로 보인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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